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후보는 새누리당 조전혁 후보를 허위 사실 유포로 인천지검에 고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후보는 “조 후보가 야권연대에 대해 근거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거짓 선전을 일삼고 있다”며 “언론까지 동원해 거짓 선동을 확산시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또 윤 후보 측은 지난 6일 ‘더민주-정의당, 구의원까지 단일화 나눠먹기 야합’이라고 보도한 TV조선 관계자도 선거중립의무를 훼손했다고 인천지검에 고소했다.
윤 의원은 “야권연대 밀약설 등 거짓 선동에 대한 보도유포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이 들어간 상황”이라며 “향후 이 문제를 유포, 확산시키는 불법적 의도를 가진 자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