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부평지사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지역 유망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 40여개사가 참가하는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부진을 극복하고, 수출잠재력이 있는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행사는 수출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무역 특강, 분야별 전문가 1:1 맞춤 컨설팅,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의 순으로 진행된다.
안용근 인천본부장은 “방방곡곡 수출원정대는 의지는 있으나 수출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모르는 내수기업과 수출역량을 보완해 한걸음 더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현장맞춤형 수출지원 사업”이라며 “인천의 유망 내수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