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새누리당 수원병 후보가 11일 지동시장 공영주차장 증축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장의 경쟁력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지동시장 공영주차장 수용 가능 차량대수가 31대에 불과해 시장을 찾는 지역주민과 외부 관광객을 모두 수용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인접한 팔달문 도로의 교통정체까지 유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2~3층 규모의 지동시장 공영주차장 증축을 위해 국비보조 사업인 주차환경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하겠단 구상이다.
김 후보는 “전통시장에 많은 손님들이 오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이용에 불편함을 없애는 것이 먼저”라며 “지동시장 공영주차장 증축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주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교통정체 문제도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팔달구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특구를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옥 특급호텔 유치 및 한옥타운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