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2만4천여 개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훼손된 도로 안내판이나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유지보수업체를 선정해 정비할 방침이다.
또 신규도로 개통 지역 등 안내시설물이 부족한 곳을 파악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 훼손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도로명주소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