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대 총선과 함께 치뤄진 구리시장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백경현 후보가 사실상 당선됐다.
또 양주시장 재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성호 후보가 나란히 1위를 기록했다.
백경현 후보는 이날 치뤄진 구리시장 재선거 개표결과 14일 0시 현재 7만7천980표 가운데 3만3천395표(43%)를 획득, 더불어민주당 김점숙(2만3천823표·31%) 후보를 9천572표 차로 따돌리고 사실상 당선됐다.
국민의당 백현종 후보는 1만6천925표(22%), 무소속 박수천 후보는 2천775표(4%)를 각각 획득했다.
양주시장 선거에서는 이성호 후보가 2만3천565표(50%)로 1위를 기록중이다.
경합을 벌였던 새누리 정동환 후보는 2만1천222표(45%), 무소속 이항원 후보는 2천425표(5%)를 각각 얻었다.
경기·인천지역 8곳의 광역의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민주가 5곳, 새누리가 3곳에서 각각 1위를 질주했다.
수원5선거구에선 새누리 최중성 후보가 1만8천109(41%)로 더민주 이완모(1만7천362표·39%) 후보와 국민의당 김형태(8천662표·19%) 후보에 앞섰다.
또 성남4선거구에선 새누리 임동본 후보가 1만2천667표(38%)로 더민주 김광현(1만1천524표·34%)·국민의당 강복섭(6천914표·20%)·민중연합당 김현경(2천301표·7%)·통일한국당 백성진(367표·1%) 후보를, 성남7선거구에선 새누리 강효석 후보가 9천450표(42%)를 얻어 더민주 이나영(8천360표·37%), 국민의당 서학선(3천392표·16%), 무소속 김창균(1천93표·5%) 후보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안양2선거구 김종찬(더민주·1만1천41표), 양주2선거구 박재만(더민주·1만9천148표), 화성3선거구 이은주(더민주·3천586표), 군포1선거구 정희시(더민주·1만3천905표), 인천 계양1선거구 홍정화(더민주·9천647표) 후보도 각각 1위를 기록중이다.
이와 함께 기초의회의원 선거에선 고양나선거구 김경태(더민주·1만5천13표), 부천바선거구 강병일(더민주·4천92표), 김포라선거구 황순호(새·8천229표) 후보도 나란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