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고등학교들이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추가 입학전형을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의 ‘2016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추가 전형 및 배정 계획’을 18일 발표했다.
매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올해는 4월 10일 시행) 합격자가 대상인 5월 추가 입학은 고등학교 입학시기 규제 완화 조치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학교장 전형교(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자율형사립고, 비평준화 일반고)는 정원 내 결원 범위 안에서 학교장이 시행한다.
교육감 전형교(평준화 일반고)는 내신성적에 따라 학군의 학교별 모집정원의 1% 이내에 해당하는 인원을 합산한 인원만큼 배정예정자(합격자)를 구역별로 선발한 뒤 컴퓨터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한다.
원서 접수는 5월 12∼16일이며, 합격자 또는 배정학교 발표는 5월 19일이다. 합격자는 등록, 예비소집을 거쳐 5월 24일부터 등교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고교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에서 확인하거나 각 교육지원청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