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주말 홈 경기마다 ‘와이번스 플리마켓’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SK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 1루 매표소 앞 광장에 플리마켓을 설치하고 오는 23일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때 첫 선을 보인다.
23일 열리는 플리마켓은 선착순으로 판매자 100명을 모집 중이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http://fa.do/UIVE)에서 신청하고 당일 오후 1시부터 ‘플리마켓 접수처’에서 본인 확인 후 번호표를 받으면 된다.
판매 가능 품목은 핸드메이드 제품, 디자인 소품, 예술품, 스포츠용품 등으로 음식물은 안 된다.
참가비는 1만5천원으로 SK는 테이블 1개와 의자 2개를 지원한다.
SK는 와이번스 부스를 운영해 구단과 선수단이 기증한 애장품, 사인볼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