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0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스포츠인권 서약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도청 및 경기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9개 종목 지도자 및 선수 60여명이 참석했다.
도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장진혁(사격)과 윤정원(다이빙)은 선수와 자도자들을 대표해 체육인 자정운동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자정결의문을 낭독했고 참석한 선수 및 지도자들은 각각 행위 규범을 준수할 것을 약속하는 규범 서약서에 서명하며 체육인 윤리강령 등을 준수하고 스포츠 정신과 페어플레이 등을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선수단 직무교육에서는 2016년 직장팀 운영관련 주요 정책 설명과 함께 ‘2015년도 감사 지적 및 조치사항에 대한 안내’ 등 제반 행정 업무에 대한 상세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직장팀 선수단은 올해 전국체전이 제82회 대회에서 경기도의 연승행진을 좌절시켰던 충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종합우승 15연패를 반드시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