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3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텔레컨벤션센터에서 ‘2016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토요스포츠강사 교육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는 올해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을 신청한 도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758개교에 채용된 830명의 강사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과 올바른 체육수업을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아동성폭력 예방과 대처’, ‘2015년도 운영사례’, ‘스포츠상해 및 안전’, ‘아동·청소년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 현장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체육수업 지도에 필요한 능력배양 등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3년째에 접어든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사업이 시·군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역할로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며 “그 결과 개선사항으로 지적돼 온 강사수당이 소폭 인상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체육 양 단체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경기도체육회는 앞으로도 항상 현장의 목소리와 행정적인 부분의 개선사항을 깊이 고민해 질적으로 향상 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