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 11일까지 경기지역 생활문화 동호회 진흥과 소외계층 문화향유를 위한 ‘2016 생활문화예술단’ 참가 동호회를 모집한다.
‘2016 생활문화 예술단’으로 선정된 동호회는 ‘생활문화예술단 순회파견사업’에 참여해 소외계층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연극, 음악, 무용, 전통예술 프로그램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3인(경기도 거주) 이상 동호회로 재단은 심사를 거쳐 5월 말까지 약 20여개 동호회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원하는 소외계층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6월내로 연계할 방침이다.
‘2016 생활문화예술단’으로 뽑힌 동호회는 올해 11월까지 최소 1회에서 최대 3회까지 순회 프로그램 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재단은 동호회 프로그램 운영 실비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5월 중 개설되는 ‘생활문화포털’에 기획기사로 동호회 활동이 소개되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 동호회를 뽑아 감사패를 증정하는 등 시상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지역 생활문화 동호회가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문화나눔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031- 231-0815)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