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승마협회는 26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의종 도승마협회장과 협회 임원, 선수 및 지도자,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김의종 회장은 “경기도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종목우승에 도전한다”며 “대한승마협회 사상 90년 만에 처음으로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이 똘똘 뭉쳐 반드시 종목우승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 승마선수단은 장애물비월경기와 마장마술에 모두 출전하는 박승준(평택 송탄제일중)을 비롯해 장애물비월경기에 권준성(성남 분당중)과 이민석(용인 포곡중), 마장마술에 도효상(오산 문시중) 등 4명이 출전한다.
한편 제45회 전국소년체전 승마는 경기 특성상 강원도가 아닌 과천승마경기장에서 5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