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수영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시는 1일 파주 코오롱스포렉스 운정점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수영종목에서 금 6개, 은 11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수원시(금 4·은 6)와 부천시(금 4·은 5·동 6)를 제치고 종목 1위에 올랐다. 광주시는 전동훈이 남자 SB4~6 평영 100m와 SB1~4 평영 50m에서 1분55초05와 51초29로 우승해 2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남자 S5~7 자유형 100m와 자유형 50m에서도 김민규가 1분38초01와 43초37로 2관왕에 등극했으며 여자 S5~S7 배영 50m 조미경(1분03초29)과 여자 S14 접영 50m 변경효(41초26)이 금메달을 추가해 종목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수원시 조원상은 S14 자유형 100m(55초19)와 접영 50m(26초48), 200m 혼계영(2분10초04), 200m 계영(1분55초23)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4관왕에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