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심노진 부회장과 장호철 사무처장, 이사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규임원 보선, 고문 선임, 사무처 제규정 제개정, 경기단체 가맹승인 및 임원인준 등의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신규임원으로 정기석 ㈜경평종합건설 대표이사, 홍원일 경기도육상연합회 회장을 부회장으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강명선 부회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또 도장애인체육회 창립이래 최초로 고문 8명을 선임했고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 정성욱 회장 등 모두 13명의 신규 가맹단체 임원에 대한 보고도 가졌다.

이날 이사진들은 장애인체육의 예산적인 지원을 당장 극복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기부금인 점을 들어 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부금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제안했다.

심노진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새롭게 고문제도가 도입된 만큼 앞으로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많은 조언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