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자이크로FC는 오는 8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9라운드 홈경기를 맞아 ‘1+1 에스코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 시즌 지역 유소년 클럽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 홈경기 에스코트 키즈를 진행해 온 고양FC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천FC와 홈 경기에서 자녀와 부모(1+1)가 함께하는 에스코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 선수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함께 입장하고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진행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1+1 에스코트’ 이벤트는 6일까지 이메일(yunsol1003@naver.com) 접수 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나이 제한은 없으며 에스코트 당첨자는 6일 오후 8시 홈페이지 및 구단 SNS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정민수기자 jms@
고양FC, 부천FC戰 홈 경기서 ‘1+1 에스코트’ 이벤트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는 지난 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8라운드 성남FC와 광주FC의 경기에서 이종원(성남)이 받은 경고 2회 퇴장과 관련해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출전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이종원은 경고 2회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1경기), 제재금(100만원)이 감면돼 5일 열리는 울산 현대와의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편 연맹 상벌위는 수원 블루윙즈 곽희주에게 퇴장에 준하는 출전정지 2경기의 사후징계를 내렸다.
곽희주는 지난 4월 30일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 중 상대 선수의 돌파 상황에서 이를 저지하며 상대선수의 유니폼을 잡아당기는 등의 파울 행위로 경고를 받았다.
해당 장면에 대한 영상분석 결과 곽희주의 파울은 퇴장성 반칙에 해당돼 사후징계를 받게 됐다.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것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