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생활의 불편함속에 살아가고 있다. 사회적 깊은 관심과 사랑 속에 이들의 삶의 질을 높여 주어한다. 전국에는 250만 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열악한 경제사정과 불편한 시설 속에 고통스런 삶을 살아간다. 장애인들이 보람을 느끼며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지 않다. 이들의 잠재력을 개발해주고 역량에 합당한 다양한 일자리마련을 위해서 기업인들과 행정관리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근로를 통한 보람과 가치의 창출은 행복한 삶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다. 일반국민들도 장애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펴 주어야 한다.
인천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즐기는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제15회 비루고개 축제’가 5월 5일 어린이날에 남동구 건설기술교육원에서 열린다. 비루고개 축제는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지역주민과 장애인 5천여 명이 모여 지역 최대 규모의 지역사회통합행사로 이루어진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에 소외받는 장애인에 대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행사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구현을 위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간다.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을 도모해갈 수 있다. ‘비루고개’는 인천 남동구 옛 지명의 하나로 관모산 서쪽을 지칭한다. ‘비루고개 축제’는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에스버드 농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벤트와 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일상 속에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주제로 다양한 부스체험 행사도 진행되어 의미가 크다.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의 극복은 비장애인의 관심과 도움에 있다. 이의 실천을 위해 일상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윤리구현이 중요하다.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 오월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5회 비루고개축제를 찾아 가족 사랑과 이웃사랑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이뤄간다.
교통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인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중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복지대책이 절실하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도 복지를 향상시켜갈 수 있다. 장애인들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신뢰와 기쁨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개발도 시급한 과제이다. 모든 국민들은 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의식을 갖고 크고 작은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