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의왕시, 사전계약심사 성과 올 1분기 5억여원 예산절감

의왕시가 올들어 1분기 동안 사전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통해 5억4천여만 원의 사업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올 1분기 동안 7천만 원 이상의 공사와 3천만 원 이상의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 구매 등 총 73건(사업비 99여억 원)의 주요사업에 대해 사전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5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세부적으로 계약심사를 통해서는 29건에 3억8천여만 원(6.8%)을, 일상감사를 통해서는 44건에 1억6천여만 원(3.7%)을 각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왕시가 사전예방적 지도감사의 일상감사와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계약심사를 동시에 추진해 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행정 신뢰성을 높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설계변경을 줄이고 사업 특수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더 효과적인 심사기법을 찾아 원가심사 업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심재인 시 감사담당관은 “각종 공사나 용역 등의 계약체결에 앞서 원가분석 및 심사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