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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여중 박하영, 여중부 3관왕 ‘씽씽’

음성다올찬 전국사이클대회

박하영(인천 계산여중)이 제23회 음성다올찬 전국사이클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하영은 12일 충북 음성밸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중등부 단체스프린트에서 유가은, 이소민, 석가을과 팀을 이뤄 계산여중이 59초126으로 연천중(1분04초415)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박하영은 전날 열린 여중부 2㎞ 단체추발과 500m 독주경기 우승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다.

또 같은 학교 유가은은 여중부 스크래치에서 정다은(대전 버드내중)과 임주지(제주동중)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2㎞ 단체추발과 단체스프린트 1위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일반 단체스프린트에서는 김민겸, 박예지, 장연희, 조선영, 주성희가 팀을 이룬 인천시청이 52초369로 경북 상주시청(52초458)과 대구시청(53초270)을 꺾고 우승했다.

이밖에 여고부 단체스프린트에서는 인천체고가 55초414로 경북체고(55초339)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중부 200m 기록경기에서는 박하영(계산여중)이 13초061로 김하은(대전 버드내중·12초956)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남고부 단체스프린트에서는 인천체고가 49초093으로 경남 창원기계공고(48초646)와 울산 동천고(49초032)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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