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3일 ‘2016년 G-UM 리모델링사업’ 사업비 1억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지음 4·5·6호점에서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칠 지음 3기 봉사단도 발대했다.
지음 리모델링사업은 주거환경분야 대표 NGO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국내 1위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LG하우시스, 경기도시공사 지음봉사단이 함께하는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3년 공사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공사는 사업 첫해인 2014년 지음 1호점인 남양주 노인공동생활시설 ‘사랑의 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지음 2·3호점인 남양주 노인공동생활시설 ‘안나의 집’과 안산 장애인복지시설 ‘만나복지원’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3개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음 4호점은 성남 장애아동생활시설인 ‘우리공동체’를 선정했다.
‘우리공동체’에는 현재 17명의 장애아동들이 거주중이다.
공사는 이 시설의 내·외부 단열·도배·도색 공사, 출입구 리모델링, DIY가구 제작·설치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봉 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앞으로 도내 열악한 주거·교육 환경 개선 등 공사의 전문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