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8일간 주·야간반으로 운영된 시흥시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와 시흥시 재정에 대한 이해, 지역회의 사례 학습과 우리 동네 지역회의 상상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대야동 A 위원은 “지역을 알아가고 예산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 기획평가담당관은 “앞으로 지역회의 리더 양성 워크숍,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 방법을 마련하고 홍보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