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16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한마당에서 1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는 22일 연천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부에서 종합점수 15점으로 수원시와 파주시(이상 10점)를 꺾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2부에서는 동두천시가 종합점수 13점으로 광주시(12점)와 연천군(11점)을 힘겹게 따돌리고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날 열린 어린이부 결승에서는 1부 김포시가 의정부시를 3-2로 꺾고 우승했고 2부에서는 하남시가 안성시를 2-1로 제압했으며 전날 열린 30대부에서는 1부 김포시와 2부 동두천시가 화성시와 광주시를 각각 5-1 2-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주말 열린 여성부에서는 1부 수원시가 승부차기 끝에 부천시를 4-2로 꺾고 우승했고 2부 광주시는 과천시를 1-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40대부에서는 1부 파주시와 2부 오산시가 부천시와 구리시를 각각 3-2,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어린이부 1부 김민규(김포시)와 2부 이예찬(하남시), 여성부 1부 이인주(수원시)와 2부 이정임(광주시), 30대부 1부 김은석(김포시)과 2부 김창근(동두천시), 40대부 1부 김용남(파주시)과 2부 김정훈(오산시)도 각각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최영철 씨와 이남규 씨는 각각 감독관상과 심판상을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