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수제버거 및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맘스터치(대표 정현식)가 ㈔대한레슬링협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지난 20일 맘스터치를 운영하며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해온 해마로푸드서비스㈜가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레슬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올림픽에서 선전을 기원하며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정현식 맘스터치 대표는 대한레슬링협회에 2억원을 기부한 뒤 “올림픽공원 인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면서 경기단체 후원을 검토하던 차에 체육계의 오랜 효자종목인 레슬링협회의 제안을 받아 흔쾌히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브랜드 이름처럼 엄마의 마음으로 올림픽은 물론 레슬링인들의 경기력 향상에 미약하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레슬링협회와 맘스터치는 6월 중 태릉선수촌에서 리우올림픽 출정식과 함께 후원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애프터오더(after-order) 쿠킹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맘스터치는 패스트 푸드가 아닌 정성을 담은 수제버거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 전국 800여개 매장에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