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배 볼링대회
박건하(광주 광남고)가 제19회 경기도지사배 볼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건하는 25일 성남 탄천볼링경기장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2차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2인조 전에서 같은 학교 양인석과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2천616점(평균 218.0점)을 기록하며 변민성-김민혁 조(수원 효원고·2천566점)와 조우현-김민혁 조(가평 조종고·2천563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건하는 전날 개인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고부 2인조 전에서는 신은지-여은주 조(성남 분당고)가 합계 2천342점(평균 195.2점)으로 김하은-이여원 조(양주 덕정고·2천322점)와 정혜진-유다영 조(평택 송탄고·2천321점)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 2인조전에서는 전상호-윤예현 조(수원 영통중)가 합계 2천2165점(평균 184.7점)으로 임승민-서현종 조(1천972점)와 추시온-박재호 조(1천798점·이상 성남 하탑중)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2인조 전에서는 이효진-허지우 조(구리 토평중)가 합계 2천76점(평균 173.0점)으로 패권을 안았다.
한편 대회 사흘째인 2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남녀중등부 4인조 전과 남녀고등부 3인조 전이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