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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선수들 안전에 만전”

김 용 남 전국소년체전 道 선수단 총감독

 

“올해 전국소년체전은 최다 금메달 획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학생선수들이 안전한 대회, 쾌적하고 편안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교육청은 성적보다도 학생선수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선수 889명(남 504명·여 385명)과 임원 361명 등 총 1천250명을 이끌고 출전하는 김용남 경기도선수단 총감독(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의 각오다.

김 총감독은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에 이어 종목별 동계강화훈련과 3월부터 실시된 최종선발전을 통해 889명의 최정예 선수단을 구성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경기학생체육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총감독은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을 비롯한 역도, 태권도, 체조, 볼링, 트라이애슬론, 레슬링 등을 중심으로 상위입상이 전망되며, 수영, 유도, 양궁, 사격, 카누 등 개인종목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총감독은 또 “경기도교육청은 ‘Respect(존중)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선수단은 물론 각 시·도 선수단이 함께 동참해 이번 대회가 학생스포츠현장에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교육 체험의 장으로서 경기력뿐만 아니라 인성을 갖춘 학생선수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감독은 특히 “성적도 중요하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학생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 총감독은 “우선 대회기간 동안 도교육청 장학진과 출전교 해당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각 종목별 출전선수들의 숙소를 방문해 숙박시설의 안전과 선수들이 이용하는 식당의 위생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숙소와 경기장 간 이동시 교통질서 및 안전에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전한 뒤 “또 지도교사와 지도자의 면담을 통해 선수의 안전 및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감독은 끝으로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경기도 학생선수 889명이 꿈과 미래에 도전한다”며 “학생선수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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