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레일바이크 축제가 오는 8월까지 80여일간 자연학습공원 일원에서 이어진다.
의왕시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개장한 의왕레일바이크의 개장축하 분위기를 이어가고 홍보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28일부터 8월21일까지 86일간 의왕레일바이크 축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의왕시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철도특화 도시 의왕시의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철도인프라를 활용하는 특화된 축제로, 이번 기간동안 공연 및 놀이시설 등이 제공되고 한여름인 7월부터는 주말마다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프로그램은 주중과 주말로 나눠 캐릭터퍼포먼스 공연 및 무대공연, 실험공연 등의 소공연을 비롯해 EBS체험프로그램이 열리고, 번개맨 포토존도 설치된다.
축제추진위원회측은 “이번 축제는 의왕시만의 다양한 철도인프라를 활용한 특화축제로써 레일바이크 개장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해 홍보효과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