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지부는 수원화성박물관과 지난 30일부터 양일간 화서문에서 문화재 안전경비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안전한 문화재 안전의식 고취 및 화재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문화재청의 ‘2016년 문화재 안전관리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 문화재 안전경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교육을 위해 실제 문화재 현장인 화서문에서 화재대응 교육을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규정 지부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이론 과목과 실습과목을 병행, 현실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진행해 문화재 화재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