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CPTED) 환경설계 시민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건축설계나 도시계획 중에 자연스럽게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리시청 도시과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시민교육은 구리경찰서 생활안전과의 협조로 구리시민경찰봉사회 및 구리경찰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강은영 연구위원이 ‘셉테드의 필요성 및 개념과 선진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