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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앵글로 담은 수원 선수들의 땀방울

구단 공식 사진가 이남영 작가
11일 인천Utd전 앞서 전시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공식 사진작가인 이남영 작가의 사진전이 오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은 오는 11일 홈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 앞서 오후 4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 야외무대에서 이남영 작가의 사진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남영 작가는 1998년부터 18년간 구단의 공식 사진작가로 활동해 왔으며 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온 선수들과의 교감을 통해 수준 높은 사진으로 구단의 역사를 묵묵히 담아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이 작가가 사진 한 컷 당 한 개씩만 특별 제작한 액자에 담기며 액자에는 해당 선수의 친필 사인과 구단, 선수, 작가가 함께 보증하는 ‘진품보증서’가 제공된다.

구매를 희망하시는 팬들은 당일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액자는 개당 30만원에 판매된다.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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