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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성진석, 세단뛰기 아시아 정상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
韓, 금 1·동 2개로 종합 9위

 


성진석(19·안산시청)이 제17회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진석은 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세단뛰기 결승에서 16m19의 기록으로 리우 밍슈안(중국·16m05)과 수누 쿠마르(인도·15m99)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 세정상고를 졸업하고 올해 안산시청에 입단한 성진석은 지난해 강원도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고등부 세단뛰기에서 16m11로 26년 만에 대회기록(종전 16m03)을 갈아치우며 한국 남자 도약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 남자 400m 허들 결승에서는 김현빈(18·울산스포츠과학고)이 52초55로 와타나베 요시로(일본·50초86)와 팽 지퀴안(중국·51초49)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1만m 경보에서는 송윤화(18·충남 만리포고)가 45분38초45로 장 야오(중국·44분33초00)와 모리타 야수시(일본·44분33초79)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총 14명의 선수가 참가한 한국 주니어육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 9위에 머물렀다. 일본이 금 13개, 은 10개, 동메달 4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중국(금 11·은 7·동 4)과 인도(금 7·은 4·동 6)가 그 뒤를 이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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