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는 9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의정부 버들개초 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신나는 핸드볼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핸드볼교실’은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저변확대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단이래 매년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는 의정부시로 확대해 처음 실시했다.
이날 SK 선수단은 버들개초 학생들에게 핸드볼 이론과 패스, 드리블, 슈팅 등을 활용한 게임을 가르쳐 주며 뜻깊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버들개초 박훈 교사는 “평소 핸드볼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SK 슈가글라이더즈의 재능기부를 통해 핸드볼을 쉽게 배울 수 있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버들개초를 시작으로 오는 13일부터는 인근 녹양중 학생들을 초청하는 등 의정부 지역 일반 학생 대상으로 6월 한달 간 핸드볼 재능기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