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진(광주 광남중)이 제1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중등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예진은 9일 전북 완주군 션샤인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중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천223점(평균 203.8점)을 기록하며 신혜빈(평택 송탄제일중·1천191점)과 김단비(안양 범계중·1천115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박동혁(광남중)이 6경기 합계 1천336점(평균 222.7점)을 기록했지만 지근(충북 금천중·1천399점)에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녀초등부 개인전에서는 신지호(고양 풍산초)와 조윤서(광주 광남초)가 각각 6경기 합계 1천25점(평균 170.8점)과 788점(평균 131.3점)으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