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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원, 쑥쑥 크는 육상꿈나무 2관왕 질주

전국꿈나무선수선발 육상경기

여자중등 2년부 200m 1위 골인

400m도 배정빈·변영주 따돌려

김다은, 여중 1년부 200m 우승

100m 12초86기록 금메달 따내

성하원(용인중)이 제18회 전국꿈나무선수선발 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성하원은 1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중등 2년부 200m 결승에서 26초44의 기록으로 변영주(경남 합포중·27초13)와 서다현(충남 금암중·27초29)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성하원은 전날 열린 여중 2년부 400m에서도 1분00초36으로 배정빈(경남 함안호암중·1분00초70)과 변영주(합포중·1분02초15)를 꺾고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여중 1년부 200m에서는 김다은(가평중)이 26초08로 김지원(인화여중·26초53)과 김소은(가평중·27초05)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전날 100m에서 12초86로 김지원(인화여중·13초20)과 조수진(울산스포츠과학중·13초21)을 꺾고 우승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초 6년부 200m에서도 전하영(가평초)이 27초50으로 서민선(용인 서룡초·27초58)과 김정은(수원 태장초·27초63)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하며 전날 100m에서 13초50으로 구현정(용인 독정초·13초62)과 박예주(과천 문원초·13초72)를 따돌리고 우승한 데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초 4년부 80m에서는 배소영(고양 상탄초)이 11초22의 대회신기록(종전 11초33)으로 강민경(부산 동주초·11초73)과 정유진(서룡초·11초73)을 꺾고 1위에 올랐고 여초 6년부 높이뛰기에서는 최서정(안양초)이 1m50으로 강서현(충남 홍성초), 송지수(전북 전주서원초)와 같은 높이를 넘었지만 시기차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중 2년부 800m에서는 이서빈(광명 철산중)이 2분25초48로 심하영(충북 각리중·21분26초30)과 송민선(서울 신정여중·2분26초51)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남중 1년부 200m에서는 조휘인(양주 덕계중)이 24초57로 박상훈(전북 고창중·24초84)과 김준우(인천남중·24초90)에 앞서 1위를 차지했고 남중 2년부 200m에서는 서민혁(안산 시곡중)이 22초88로 안성우(전북 익산어양중·22초88)와 조현수(경남 해인중·23초04)를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으며 여초 6년부 포환던지기에서는 오지영(안성 내혜홀초)이 11m10으로 석다솔(전남 시전초·9m59)과 박수선(전북 고창초·9m13)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11일 열린 남초 5년부 800m에서는 김도연(연천 전곡초)이 2분23초76으로 강민혁(문원초·2분25초35)과 한현수(하남 신장초·2분27초33)를 꺾고 우승했고 남초 6년부 높이뛰기 김승겸(광명초·1m50)과 멀리뛰기 정태민(문원초·5m21), 여초 6년부 800m 이주현(시흥 소래초·2분29초32), 남중 1년부 3천m경보 이상준(광명북중·15분25초66), 여중 2년부 100m 김다은(화성 봉담중·13초34), 여중 1년부 높이뛰기 이지민(고양 저동중·1m50), 남중 1년부 포환던지기 김태양(인천남중·8m71), 여중 2년 원반던지기 홍승연(인천 부평여중·33m18), 여중 2년부 포환던지기 박채린(파주 봉일천중·11m88)도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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