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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호국보훈의 달’ 맞아 밀리터리 유니폼 첫선

30일까지 홈경기에 착용 출전
장병·유공자 위한 다채 행사도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밀리터리 페스티벌(Military FASTival)’을 개최하는 한편 구단 최초로 밀리터리 유니폼을 선보인다.

케이티는 오는 14일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 전부터 오는 30일 SK 와이번스 전까지 홈에서 열리는 경기에 창단 이후 처음으로 밀리터리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출전한다.

또 야구장 안팎에서는 군 장병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 전 야구장 옆 위즈가든에서는 군대식 햄버거인 ‘군대리아’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고 군복이나 케이티 밀리터리 유니폼 등 ‘밀리터리룩’을 입은 입장객에게는 특별 군번 줄을 선물한다.

이밖에도 치어리더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군장병 전용 포토존을 운영하고 경인지방병무청과 협력해 현역 군인과 예비군, 입영통지자, 징병신체검사 수검자, 사회복무요원이 야구장 티켓 현장구매 시 5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15일에는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하고도 현역 입대한 55사단 정지호 병장이 시구를 담당하고 18일에는 여군 최초로 한국과 미국 양국의 최정예 전투원으로 인정받은 ‘한국판 G.I.제인’ 정지은 중위가 시구를 맡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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