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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욱, 50m 3자세도 ‘금’… 3관왕

개인전 결선 435.6점으로 우승
윤서영, 남중부 공기권총 ‘1위’

봉황기전국사격

유병욱(평택 한광고)이 제46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유병욱은 14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2017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후보 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7일째 남자고등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435.6점을 쏴 이재신(경기체고·432.9점)과 주자형(서울 오산고·421.0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유병욱은 전날 열린 남고부 50m 복사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윤서영(양평 양수중)이 568점으로 이민호(서울 중평중·565점)와 정민제(전남체중·562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대부 50m 복사에서는 정민혜(강남대)가 616.4점으로 유서영(616.2점)과 송채원(614.3점·이상 한국체대)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인천체고와 한광고가 3천385점과 3천367점으로 서울체고(3천389점)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고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부천북여중이 1천106점으로 충남 서산여중(1천114점)에 이어 준우승했으며 여대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도 강남대가 1천816.1점으로 한국체대(1천825.0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고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재균(의정부 송현고)이 576점으로 백종빈(서울 환일고)과 동점을 이룬 뒤 두번의 경사 끝에 49-50으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고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송현고가 1천702점으로 환일고(1천719점)와 서울체고(1천706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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