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 감독은 주장 박경수와 김성근 한화 감독, 정근우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전광판에는 조 감독이 2003년 4월 감독 데뷔 첫 승을 거둔 이후의 업적을 뒤돌아보는 기념 영상과 가족들의 축하 메시지가 상영됐다.
이어 김준교 케이티 위즈 사장이 조 감독에게 기록 달성 기념액자를 전달했다. 기념액자는 600승 달성 경기에 참가했던 코치와 선수 36명의 사인볼로 제작했다.
조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 전에서 6-4로 승리를 거두며 개인 통산 600승을 달성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