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평택 태광고)이 제2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역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승환은 15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고등부 56㎏급 인상에서 101㎏을 들어올려 임강훈(전북체고·99㎏)과 이덕기(충북 충주상고·40㎏)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김승환은 용상에서 118㎏을 기록해 임강훈(133㎏)에 이어 2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219㎏으로 임강훈(232㎏)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69㎏급에서는 송휘재(수원고)가 인상에서 103㎏을 들어 강선호(120㎏)와 한병하(104㎏·이상 전북체고)에 이어 3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 141㎏을 기록해 장윤희(충남 당진정보고·145㎏)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합계에서도 244㎏으로 강선호(260㎏)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