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경기 스타트업 콜라보레이션’은 경기도와 도체육회를 비롯해, 경기관광공사,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나노기술원, 한국도자재단 등 8개 공공기관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각 기관별 특성을 활용한 기술 기반형 창업자 지원사업이다.
도체육회는 스포츠 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참신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참여자를 모집해 총 77명이 지원,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15명의 최종 참여자를 선정했다.
협약식은 참여자간 네트워크 형성과 업무협력을 위해 도체육회와 15명의 참여자간 개별 협약체결로 진행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은 ‘IoT 기술 기반 스포츠 플랫폼 개발’, ‘스포츠게임 자동 매칭 서비스’, ‘웨어러블 라이팅 패치’, ‘자기주도적 기능성 스포츠 게임’ 등 스포츠 빅데이터, 스포츠 웨어러블, 헬스케어, 제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타트업 콜라보레이션 사업은 참여자 여러분들이 스포츠 산업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 하는데 목표가 있다”면서 “처음 아이템을 개발하고 사업 구상할 때 초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노력하길 바라며 도체육회는 여러분들의 아이템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스타트업 콜라보레이션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사업비용을 지원하고 세무·회계 등 기본 교육과 스포츠 산업 분야 특화 교육은 물론 각자의 사업 아이템에 맞는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