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심양철도국 연길차무단에 따르면 단오절 련휴기간 우리 주 철도려객수송량이 연인수로 9.35만명에 달했으며 그중 고속철 려객수송량이 연인수로 6.99만명(주내 6개 고속철역 전부 포함)에 달했다.
올해 단오휴가는 마침 대학입시시험이 마무리되고 귀성객 및 관광객이 중첩되면서 사상 최대 류동량을 보였다. 연길차무단 판공실 주임 리상은 "휴가 마지막날인 11일에 운송량이 가장 많았는데 연길서역에서만 하여도 하루동안 려객수송량이 1만 4000여명에 달했습니다. 특히 연길-장춘, 연길-대련 등 지역의 차표는 이미 련휴전에 매진된 상황이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연길차무단에서는 련휴고봉기에 대비하여 연길-장춘, 연길∼심양 등 선로에 고속렬차 운행 회수를 추가했으며 연길-대련 선로에는 림시렬차를 배치했다.
한편 련휴기간 연길공항에서는 가격조절로 려객을 끌어 려객수송량이 늘었다. 사흘동안 려객수송량은 4.2만명으로서 지난해 동기 대비 6.8% 늘어났다. 단오련휴기간 연길∼북경, 연길∼상해 등 곳의 항공표는 기존 가격의 40% 이상 할인하여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가격하향 조절은 8월 중순경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해당 관계자가 밝혔다.
/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