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가 오는 10월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대학부에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한다.
용인대는 20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축구 남대부 도대표 선발전에서 공다휘가 전반 38분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15분 결승골까지 기록하며 후반 7분 이준혁이 한 골을 만회한 아주대를 2-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용인대는 지난 2014년 제95회 전국체전에 도대표로 출전한 이후 2년 만에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여고부 결승에서는 여주 경기관광고가 오산정보고와 난타전 끝에 4-03으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하며 5년 연속 전국체전 본선무대에 올랐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