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은(인천체고)이 2016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은은 21일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고등부 20㎞ 포인트경기에서 23점을 획득하며 이가람과 천예림(이상 대전체고·이상 21점·착순)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옴니엄 스크래치에서는 위석현(가평고)과 주믿음(의정부공고)이 유지상(충북체고)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반 3천m 책임선두에서는 이재림(의정부시청)이 이기석(대전 코레일)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일반 옴니엄 스크래치에서도 차동헌(가평군청)이 장경구(코레일)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반 김황희(가평군청)는 옴니엄 4㎞ 개인추발에서 4분39초832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남일반 옴니엄 제외경기에서도 신동현(한국국토정보공사)과 임재연(국군체육부대)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