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2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도내 31개 시·군 기업지원 담당자를 초청해 보증지원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보증지원의 중요성, 시·군의 협조체제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경기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 방안, 특례보증 제도의 효과성 분석, 기업지원 및 시·군 우대방안, 시·군 정책자금 통합관리 방안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특히 경기신보는 각 시·군별 관내에 위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선 해당 시·군의 출연이 필수적이라는 데 대해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군의 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례보증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며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손수익 도기업지원과장은 “경기신보와 시·군 간 업무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례보증 제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업무협력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신보는 지난해 시·군 특례보증을 통해 8천495개 기업에 3천767억원을, 올해는 20일 기준 4천38곳에 1천670억원을 지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