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3.2℃
  • 맑음강릉 6.4℃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2.6℃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5.9℃
  • 맑음광주 5.6℃
  • 맑음부산 7.2℃
  • 구름많음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9.2℃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0.0℃
  • 구름많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축구 명가’수원삼성‘막공’수원FC… 승리 사냥 출격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수원, 내일 제주 유나이티드 대결

FA컵 8강행 상승세 지속 다짐

수비진 안정 찾을 땐 승산 전망

수원FC, 26일 상주 상무 대결

골키퍼 박형순, 입대 미루고 출전

클래식리그 잔류 위해 필승 각오





정규리그 부진을 딛고 FA컵 8강에 진출한 수원 블루윙즈가 이번 주말 제주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시즌 3승째에 도전한다.

수원은 오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6라운드에 제주를 상대한다.

2승9무4패, 승점 15점으로 9위에 올라 있는 수원은 지난 5월 14일 수원FC와의 수원더비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이후 5경기에서 3무2패로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수원은 지난 22일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산토스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1-0으로 힘겹게 승리를 챙겼다.

부산 전 승리로 FA컵 8강 진출을 이룬 수원은 모처럼 느낀 승리의 기운을 제주 전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주전들의 부상으로 확실한 득점자원이 없는 상황인데다 제주가 최근 6경기에서 4승2패를 거두며 리그 3위(8승2무5패·승점 26점)까지 도약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힘겨운 승부가 예상되지만 축구 명가의 자존심 때문이라도 더이상 하위권에 머무를 수 없는 상황이다.

수원은 팀 공격의 핵인 권창훈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부산 전에서 골맛을 본 산토스가 건재하고 조동건, 이상호, 염기훈 등도 제 기량을 발휘하고 있어 26실점으로 클래식 최다 실점 2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수비진만 안정을 찾는다면 승산이 있을 전망이다.

4연패 수렁에 빠지며 2승5무8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최하위로 떨어진 수원FC는 26일 리그 6위 상주 상무(6승2무7패·승점 20점)를 홈으로 불러들여 꼴찌 탈출을 노린다.

얇은 선수층에 주전들의 부상과 체력난이 겹치며 특유의 ‘막공’을 살리지 못한 채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수원FC는 반전을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다.

클래식 잔류를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할 팀에 총력전을 펼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수원FC로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상주를 집중의 대상으로 삼아야만 한다.

수원FC는 골키퍼 박형순이 7월 군 입대가 예정됐던 골키퍼 박형순이 19월로 입대를 미루며 팀 전력에 힘을 보태는 만큼 상주 전을 통해 돌파구 찾기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밖에 좀처럼 상위권으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는 리그 5위 성남FC(6승5무4패·승점 23점)는 26일 리그 4위 울산 현대(7승3무5패·승점 24점)를 제물로 4위 도약을 노리고 있고 11위 인천 유나이티드(2승6무7패·승점 12점)는 25일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경기를 통해 강등권 탈출에 도전한다.

한편 K리그 챌린지에서는 FC서울에 패해 FA컵 16강에 탈락한 리그 선두 안산 무궁화FC(승점 33점)가 9위 충주 험멜(승점 14점)을 상대로 선두 지키기에 나서고 경주시민구단을 꺾고 FA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리그 3위 부천FC(승점 30점)는 10위 경남FC(승점 12점)와 홈 경기에서 선두 도약을 노리며 6위 FC안양(승점21점)은 리그 최하위 고양 자이크로FC(승점 9점)와 홈 경기를 치른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