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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내일 새 용병 조나탄 입단식

제주와 홈경기서 팬사인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새 외국인 선수 조나탄(26)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수원은 23일 “조나탄이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입단식을 치른다”라며 “이날 팬 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나탄의 사인회는 중앙광장 야외무대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열리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수원은 조나탄의 입단을 기념해 등번호 70번과 얼굴이 디자인된 스페셜 머플러를 선보이며, 이날부터 블루포인트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조나탄은 추가 선수등록이 가능한 7월부터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조나탄은 “수원에 입단하기 전부터 많은 팬이 SNS를 통해 관심을 보내줬다”라며 “팬들의 바람대로 수원 유니폼을 입게 돼 행복하고 매우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은 이날 ‘6.25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군장병들과 참전용사에 대한 고마움을 기억하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한다.

구단 공식 페이스북의 군복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팬들을 선발, 선수단 입장 시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경기 당일 중앙광장에서는 태극기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한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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