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가 4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잠실, 문학, 광주, 고척, 마산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에 4만4천700명의 관중이 입장해 올 시즌 누적관중 400만명(403만9천726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올 시즌 334경기 만으로 2012년 255경기, 2011년 307경기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적은 경기 수에 4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386경기에 400만 관중을 돌파했던 기록보다 52경기 빠른 것이다.
올해 프로야구는 지난 6월 1일 300만 관중을 돌파한 바 있ㄷ다.
이날 현재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2천95명으로 이 수치대로 라면 올 시즌 868만 관중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