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및 클럽대항전에서 1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고양시는 26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330점으로 수원시(180점)와 파주시(160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고양시는 품새와 태권체조, 종합시범에서 1위를 차지하고 격파에서는 파주시와 수원시에 이어 3위에 입상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또 2부에서는 태권체조와 종합시범에서 1위를 차지하고 품새에서 3위에 오른 군포시가 종합점수 230점으로 여주시(220점)와 이천시(100점)를 제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밖에 1부 평택시와 2부 광주시는 장려상을 받았고 양주시는 모범상을 수상했으며 용명철 씨는 심판상을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