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탁구협회와 도탁구연합회는 지난 25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통합 도탁구협회 창립총회를 갖고 박형순 도탁구연합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도탁구협회를 이끌던 양광우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양 단체 대의원 39명 중 24명이 참석했으며 일반감사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임원은 통합 탁구협회 초대 회장에게 일임키로 결정했다.
앞서 양 단체는 각 단체에서 4명 씩 8명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에서 통합 작업을 추지해 왔다.
박형순 통합 도탁구협회장은 “경기도 탁구는 전국체전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도가 체육웅도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도탁구가 체육웅도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