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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위권 탈출 상위권 도약 SK

오늘부터 통신사 야구장 라이벌 혈전

케이티, 현재 9위
선발 마운드 불안해 경기 고전
3번 경기중 2승 챙겨야 중위권

SK, 36승36패로 4위
올해 케이티에 3승2패 우위
이재원 등 매서운 타선 위협적


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케이티 위즈와 상위권 도약이 필요한 SK 와이번스가 28일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통신사 라이벌 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케이티와 SK의 이번 맞대결은 올스타 전 휴식기를 앞두고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위닝시리즈 이상의 성적이 필요한 만큼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올 시즌 두 팀은 두 차례 3연전을 치렀다. 지난 4월 1일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시즌 개막 3연전에서는 케이티가 2승1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지만 같은 달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3연전에서는 16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SK가 2연승을 거둬 시즌 맞대결 성적은 SK가 3승2패로 다소 앞서 있다.

케이티는 27일 현재 29승2무39패로 9위에 머물러 있고 SK는 36승36패로 4위에 올라 있다.

중위권 도약이 필요한 케이티로서는 이번 SK와의 맞대결에서 2승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만 한다.

케이티는 5위 LG 트윈스(31승1무35패)와의 승차가 3경기 밖에 되지 않아 제대로 연승행진을 이어간다면 곧바로 중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운드의 안정이 필요하다.

올 시즌 치른 70경기에서 29승을 올린 케이티는 선발투수 승리가 17승에 불과하다.

선발진이 경기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힘든 경기를 펼친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반면 타선에서는 주장 박경수와 유한준, 이진영, 김상현 등 중심타선은 물론 오정복, 전민수, 김종민. 이대형 등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라 있다.

선발 마운드가 경기초반 상대 타선을 막아준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경우가 많았다.

지난 26일 치른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도 케이티는 타선이 폭발하며 8점을 뽑았지만 초반 2이닝에서 선발투수 요한 피노가 8점이나 내주면서 8-11로 패해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케이티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갖기 전에 하위권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SK 전을 위닝 시리즈로 만들어야 한다.

SK도 지난 주 4위와 5위를 오가며 중위권에 머물렀던 SK도 이번 케이티와의 맞대결에서 2승 이상을 챙겨 3위 넥센 히어로즈(37승33패)와의 격차를 좁히겠다는 각오다.

SK도 이재원이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는 등 타선이 무섭게 돌아가고 있어 불안한 케이티의 선발진을 초반부터 공략해 일찌감치 승기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케이티와 SK는 통신사 맞대결 이후 각각 롯데 자이언츠, LG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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