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테니스협회는 지난 25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통합 창립총회를 열고 김녹중 국민생활체육 경기도테니스연합회장을 통합 도테니스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엘리트체육을 주관했던 강병일(삼천리 도시가스 회장) 도테니스협회장은 통합 도테니스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도테니스협회와 도테니스연합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5회에 걸친 협의 끝에 회장 선출 건 및 임원 구성 등의 안건을 조율했다.
통합 도테니스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녹중 회장은 “양 단체가 서로 존중하고 양보해 순조롭게 통합을 한 점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을 도모해 전국 최고 단체의 모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