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한(이천시청)이 제52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요한은 28일 충북 영동군민운동장 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한재원(수원시청)과 접전을 펼친 끝에 4-3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로서 이요한은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한재원에게 접전 끝에 3-4로 패한 설움을 씻어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일반 단식 결승에서는 임유림(문경시청)이 이선경(대구은행)을 4-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