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내달 4일부터 수원시를 대상으로 정기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감사는 기관운영 종합감사며 사전예방적 컨설팅 감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 복지, 환경, 도시건축 등 행정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위법 부당한 업무처리 여부, 예산낭비 요인, 소극적 업무처리에 따른 주민 피해 사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공개감사제도를 운영, 감사기간 중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 행위 등에 대한 제보도 받는다.
백맹기 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는 소극행정, 민원취하 유도 등 무사안일한 업무처리로 인한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나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컨설팅 감사”라고 말했다.
한편 공개감사 제보는 도 감사총괄담당관실(031-8008-2970)이나 수원시 종합감사장(031-228-3553)으로 하면 된다. 또 팩스(031-228-3577)와 이메일(pdr11@gg.go.kr)로도 가능하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