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지역 수출에 새바람을 일으킬 유망중소기업들을 선정했다.
인천중기청은 37개사를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23개 기관의 84개 사업과 연계한 집중지원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티프렌즈 등 지정기업 대표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37개 기업에 대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을 수여하고, 이후 한국AEO진흥협회에서 물류비 절감방안과 AEO제도 활용전략 등 다양한 수출전략들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인천중기청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수출액 500만달러 미만 중소기업 중 수출역량, 기술성, 수출신장률 등이 우수한 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해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 등 23개 기관의 84개 사업에 참여 시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 인하, 가점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인천중기청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885개의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했다.
/박창우기자 pcw@